성수동 츄러스 맛집 대니스 슈퍼마켓, 다람쥐가 인상적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그리고 츄러스 샌드 전문점

대니스 슈퍼마켓(Danny’s Supermark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3-13
11:00 ~ 22:00
다람쥐가 인상적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츄러스 샌드 전문점

성수역 3번 출구 에스팩토리에 생긴 새로운 츄러스 샌드 전문점. 점심 식사 후, 근처 산책 중에 발견했다. 외관부터 인상적인 다람쥐 캐릭터가 도배되어 있다. 디즈니랜드에서나 볼 법한 미국식 슈퍼마켓 느낌이다. 매장 입구에 카트도 배치되어 있고 내부를 봤을 때 정말 마트처럼 무언가가 많이 진열되어 있다. 그래서 매장에 들어가기 전까진 정말 슈퍼마켓인 줄 알았다.

대니스 슈퍼마켓 방문

매장에 들어가면 좌측엔 진열된 식자재 제품들을 볼 수 있고, 중앙엔 과일과 과일 바구니들이 나열돼 있다. 과일들은 진짜가 아닌 모형들이다. 실제 판매하는 제품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과일들이 모형이라 식자재 제품들도 당연히 전부 모형일 줄 알았는데 실제 판매하는 상품들이 섞여 있다고 한다. 거의 모든 제품과 소품에 다람쥐 캐릭터가 붙어있다. 다람쥐환 공포증이이 올 것 같다.

츄러스 샌드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전문점

대니스 슈퍼마켓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츄로스 샌드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그리고 병 우유(?) 다. 제품 평균 가격은 약 5,000원~6,000원대이다. 마트 컨셉인데 막상 주문대에서 살 수 있는 제품은 한정적이다. 아메리카노, 라떼 등 몇 가지 카페 음료들과 베이커리도 판매하는데, 잘 생각해 보면 판매하는 음료들이 모두 추로스, 샌드위치 그리고 병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 메뉴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츄러스 샌드는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었습니다.” 점원분께서 츄러스 샌드를 야심차게 추천해주셨다. 그리고 나는 청개구리처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구매해버렸다. 이놈의 습성 고칠때가 됬다. 샌드위치 속 아이스크림은 야외에서 먹는데 녹지도 않고 강도는 벽돌처럼 단단했다. (1월 말 야외가 추워서 그럴 수 있다.)

마치며

오늘 처음 들린 대니스 슈퍼마켓. 오늘 처음 방문했지만 대니스 슈퍼마켓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게 2가지다. “슈퍼마켓” 그리고 “다람쥐”. 카페 내부는 크고 실내에 앉을 공간도 많다. 베이커리와 음료를 먹고 가기에는 적합하지만, 노트북을 들고 앉아 작업 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는 아니다. 대니스 슈퍼마켓 츄러스 샌드는 나중에 한번 재방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다람쥐가 인상적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츄러스 샌드 전문점

대니스 슈퍼마켓(Danny’s Supermarket)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3-13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5길 11

영업 시간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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