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해안길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318-2
닭머르입구 ↔ 신촌리어촌계탈의장
제주 도심지에서 가까운 일출 및 일몰 명소
24년 첫 일출 구경을 위해 친구와 함께 제주도 해돋이 명소를 알아보았다. 첫번째 명소는 내가 알아본 “다랑쉬오름” 이였다. 등반이 쉽지 않은 오름이라고 보여주자마자 친구에게 거절당했다. 두번째 명소는 친구가 추천한 “성산일출봉” 이였다. 일출봉은 운전 거리가 너무 멀어서 내가 반려했다. 서로의 의견을 맞추기 위해 몇십분동안 찾았을까, 모든 의견을 맞출 수 있는 장소를 찾게되었다. 심지어 제주 도심지에서 가깝기까지 했다. 그 장소로 타협 후, 우리는 새벽 5시 해돋이 구경을 위해 일찍 잠들고 일어났다.
일출 장소 도착
숙소에서 닭머르해안길에 도착하니 새벽 6시 40분이 지나가고 있었다. 1월 1일 제주도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7분. 아직 한 시간 정도 여유가 남았다. 이 시간동안을 밖에서 기다리기엔 몸이 조금 추웠다. 근방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몸을 좀 녹였다. 생각없이 들어간 카페 이름이 너무 낭만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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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 시적인순간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413
도로명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3길 67 시적인순간
영업 시간
09: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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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명소 닭머르해안길
“닭머르해안길”은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누리길50코스”도 불린다. 나는 오늘 온 닭머르해안길이 유명한 일몰 명소라고 들은 적이있다. 그런데 이 곳이 일출로도 유명할 줄이야. 역시 이쁘게 해지는 곳이 해뜰때도 이쁜가보다. 오전 7시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했다. 우리도 서둘러 카페에 나가 해돋이를 볼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2024년 새해 첫 해돋이
제주도 일출 시간 오전 7시 37분이 지나갔다. 구름 사이에 적색 몽우리가 지기 시작했다. 점점 색감이 붉어지면서 뭔가 보일 것 같으면서도 안보인다. 약 8시가 다되가며 해돋이 구경 실패에 실망하려는 그 때, 봉긋! 인사하는 2024 첫 새해 일출을 보게되었다.
마치며
사실 해돋이를 보러오기 전에 날씨 예보를 먼저보고 나왔다. 예보를 통해 제주도와 동해안 몇몇 지역에선 일출을 보기 힘들 전망이라는 이야기도 먼저 들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고, 친구를 설득해서 나왔는데 이렇게 이쁜 해돋이를 보니 기분이 좋다. 첫 해를 보면서 각자가 소원한 일들을 모두 2024에 성취했으면 좋겠다.
제주 도심지에서 가까운 새해 일출/일몰 명소
제주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해안길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318-2
주차
신촌4.3성터 근방 무료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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