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스치운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68-6
11:00 ~ 20:00 (19:00 라스트 오더)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토끼섬 근방 비빔밥 맛집
토끼섬을 향해 걸어가던 중, 구좌읍 근처에 있는 제주도 맛집 바람에스치운다에 방문했다. 지미봉이 보이는 제주도 돌담길은 걷기가 정말 좋았다.
제주도 맛집: 바람에스치운다 방문
메르블루 게스트하우스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람에스치운다 건물이 등장한다. 건물 1층은 식당으로, 2층과 3층은 민박 숙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식당만 운영 하시는줄 알았는데, 사장님께서 건물 전체를 운영하시는 줄 몰랐다. 건물 근처 풍경이 너무 좋아서 근처 풍경을 계속 구경하고 있었더니, 사장님께서 식사하러 오신 분 아니시냐고 먼저 물어봐주었다.
사장님 말씀을 듣자, 느껴지는 허기짐에 1층 입구를 통해 식당에 들어갔다. 시간은 오후 12시 반이 지나가고 있었다. 사장님께서 자리를 안내해주셨고, 곧 건네주시는 메뉴판과 물통을 받았다. 물이 따듯한 보리차여서 마시기 너무 좋았다.
바람에스치운다 메뉴판
나는 “하도 비빔 차롱”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앉아서 앞에 보이는 토끼섬 풍경을 구경했다. 그러다 유리벽 앞에 나타난 고양이들이 서로 뒤엉키며 노는 모습을 구경했다. 고양이들은 놀다가 배를 뒤집고,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그렇게 밖을 구경하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하도 비빔 차롱 (1인) 16,000원
너무 정갈한 비빔밥 1인 세트가 나와서 놀랐다.(한 사람, 사람마다 이렇게 나오면 설거지 양이 정말 어마무시할 것 같다.) 사장님께서 음식을 놓아주시며 반찬 하나, 하나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제공되는 나물은 전부 제주도에서 직접 재배한 제주산이라는 내용이였다. 정성스러운 음식 설명이 끝나고, 나는 정말 빠르게 비빔밥 한상을 흡입했다.
마치며
토끼섬을 가다가 우연히 들린 제주도 맛집 바람에스치운다.
생각없이 들어간 것 치고, 먹은 음식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여서 좋았다. 음식을 먹는 내내 친절한 사장님이 계셔서 먹는 음식 맛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제주 우도항이나 토끼섬을 향해 지나갈 때, 정갈한 제주도 비빔밥 한상이 생각난다면 바람에스치운다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인 것 같다.
혼밥 가능한 제주도 맛집 : 비빔밥
바람에스치운다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68-6
도로명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문주란로 121-1 1층
운영시간
11:00 ~ 20:00 (19:00 라스트 오더)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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