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육회 3호점
서울 종로구 종로5가 138-19
10:00 ~ 23:00 (매일)
육회탕탕이와 빈대떡이 맛있는 종로5가 광장시장 맛집
청계천을 건너 종로5가 근방을 걷다 발견한 광장시장 맛집 진주육회. 광장시장을 걷는데 진주육회라는 간판이 계속 등장했다. 진주육회는 광장시장 내부에 4개의 호점을 운영 중이다. 광장시장을 걸으면서 진주육회라는 이름이 여러 번 나와서 조금 혼란스러웠는데, 1호점, 2호점, 3호점, 4호점까지 광장 시장 안에 4개의 호점이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는걸 나중에 알았다. 시장안에 4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니! 그만큼 맛집이라는 증거일까? 호기심을 가지고 광장시장 외곽에 위치한 진주육회 3호점으로 들어갔다.


광장시장 맛집 진주육회 3호점 방문
식당 방문 후 자리에 앉자마자 밑반찬이 바로 세팅되었다. 밑반찬에 함께 나오는 쇠고기무국 맛이 좋다. 식당 내부 자리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메뉴판 속 메뉴가 조금 특이했다. 모든 음식 메뉴에 “육회”와 “낙지” 단어가 붙어있다. 한참 메뉴판을 보다가 육회와 낙지가 함께 어울려진 ‘육회탕탕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눈에 띄어, 녹두 빈대떡, 육회 비빔밥과 함께 주문하였다.


진주육회 메뉴판

육회탕탕이
메뉴를 주문하고 곧 육회탕탕이가 먼저 나왔다. 신선한 육회 위에 꿈틀거리는 낙지 한마리가 인상적이였다. 꿈틀거리는 낙지를 보고있자니 먹기 전부터 입안에 침이고였다. 육회와 탕탕이를 함께 먹어보는 건 처음이다. 때문에 1) 처음 한입은 그냥 먹어보고, 2) 이후 노른자를 터트려서 먹어보았다.

육회탕탕이는 육회와 탕탕이를 같이 젓가락으로 잡고, 소금 섞은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된다. 육회와 낙지 탕탕이 모두 미끄럽기 때문에 젓가락에서 잘 떨어지는 점 주의하자. 맛은 씹는 육향과 쫀득한 낙지 식감 그리고 참기름 풍미가 함께 어우러져 좋았다. 진주육회는 참기름을 경북 예천 ‘한일제유소’에서 받아온다고 한다. 그래서 참기름 감칠맛이 남다른걸까? 술이 절로 들어간다.




녹두 빈대떡
육회탕탕이를 몇입 먹고있는 사이, 녹두 빈대떡이 나왔다. 빈대떡은 한입 물었을 때 바삭한 식감으로 시작해서, 녹두 특유 씀씀한 맛으로 끝나서 좋았다. 빈대떡이 나올때 함께 찍어먹을 간장이 따로 나오진 않았다. 그래서 처음 밑반찬으로 같이 나온 양파 조림에 같이 찍어먹었다.



육회 비빔밥
마지막으로 주문한 육회 비빔밥이 나왔다. 비빔밥을 먹는데 육회가 조금씩 조금씩 같이 씹혀서 맛있었다. 일반적인 비빔밥에 신선한 육회가 더해져, 비빔밥을 떠먹을 때 육회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마치며
진주육회는 광장 시장안에 4개의 호점을 운영하고 있고, 호점마다 판매하는 메뉴는 모두 같다. 매장이 모두 시장 속에 있거나, 시장과 매우 밀접하게 붙어있다. 때문에 사람이 많을 시간엔 많고, 없을 시간엔 없는 듯하다. 데이트나 누군가 소규모 모임 및 회식 장소로 추천한다.

육회탕탕이와 빈대떡이 맛있는 종로5가 광장시장 맛집
진주육회 3호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5가 138-19
도로명 주소
서울 종로구 동호로 403 1층
영업시간
10:00 ~ 23:0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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