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똘뱅이 오마카세 제주공항점
제주 제주시 연동 252-1
11:40~01:00 (00:00 라스트 오더)
제주공항 근처 저렴한 가격의 연동 오마카세
처음부터 제주도 오마카세 집을 알아본건 아니였다. 친구가 금요일 저녁 제주 시내 근처에 숙소를 잡고 놀러왔다. 육지에서만 보다가 제주도 타지에서 만나는 느낌이 새로웠다. 함께 먹을 저녁을 정하고 식당으로 향했는데, 제주 시내 왠만한 맛집은 전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예약도 하지 않아 갈 곳을 고민하던중 장똘뱅이 오마카세를 발견하였다.
제주도 오마카세: 장똘뱅이 오마카세 방문
장똘뱅이 오마카세는 제주 제원 아파트 1층 상가 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가게 이름 그대로 오마카세를 판매하는 집이다. 가게 앞을 지나가다 신기한 가게이름과 저렴한 가격을 보게 되었다. “이 가격에 오마카세 한상차림을 준다고?” 호기심에 친구와 이 곳에 방문하게되었다.
장똘뱅이 오마카세 가격표
가게 벽에 먹고간 손님들이 남겨놓은 기록들이 많다. 가격표는 그 사이에 붙어 있었다. 작성된 후기 필체와 색감이 비슷해서, 보기가 어려웠다. 벽에 붙은 메뉴판을 보다가 1인당 55,000원과 60,000원짜리 오마카세를 발견했다. 사장님께 여쭤보았더니, 참치, 사시미…등 한판 차림이 추가되냐 안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이라하셨다. “5,000원 차이가 그렇게 클까?”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60,000원짜리 오마카세 2개를 주문했다.
엥..? 이게 뭐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오마카세 집이 아니라는 것을 주문 후, 첫 음식을 보자마자 인지했다. 맨 처음 소고기 타다끼, 버섯, 꿔바로우 그리고 스프가 나왔다. 첫 음식들을 보자마자 당황했다. 등장한 음식은 그렇다 치는데, 음식 퀄리티가 너무 안좋다. 2만원 가격선인 쿠우쿠우가 이것보다 좋아보였다. 맛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런 맛이다.
이후에 참치, 사시미, 새우와 전복 버터구이 …등 음식들이 나왔다.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 걸까? 솔직히 너무 별로였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시는 건 맞는 것 같다. 문제는 나온 음식들의 모습이였다. 1판에 8접시, 그안에 참치와 사시미가 담겨있었다. 접시에 담긴 참치와 사시미들은 맛있었다. 근데 밥과 튀김류가 너무 많이 등장했다. 나오는 건 좋다. 근데 밥과 튀김 질이 좋지 않았다. 튀김이 초등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는 고추 튀김 맛이였다. 오마카세 한판은 알밥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치며
“쿠우쿠우가 선녀구나…” 먹으면서 쿠우쿠우가 계속 떠올랐다. 너무 별로였다. 인당 60,000원, 도합 120,000원을 지불하고 이 오마카세를 먹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다른 횟집 아무곳에서 방어회 대짜를 먹는게 더 가치있을 것 같았다. 이곳을 선택한 내 손가락이 너무 미웠다.
제주공항 연동 근처 저렴한 가격의 제주도 오마카세
장똘뱅이 오마카세 제주공항점
주소
제주 제주시 연동 252-1
도로명 주소
제주 제주시 신광로6길 25 제원아파트 상가 107호
운영시간
11:40~01:00 (00:0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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